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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페이(zero-pay)
우보(牛步)
2019. 2. 7. 12:40
(사진 : 오마이뉴스)
은행이 소비자의 계좌에서 판매자의 계좌로 현금을 이체하는 계좌이체 방식으로 결제를 해 소상공인들이 카드수수료를 부담하지 않도록 하는 소상공인간편결제 시스템이다.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결제 수수료를 낮추고 소득공제 혜택을 주기 위해 도입된 소상공인간편결제 시스템이다. 박원순 서울시장 등 일부 지방자치단체장들은 2018년 5월 지방선거 이전부터 서울페이 등 간편결제 도입을 공약으로 내걸었고, 6월 중앙부처인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 페이'라는 이름으로 전국 단위의 간편결제시스템을 만들겠다고 발표했다. 이처럼 명칭으로 인한 혼선이 빚어지자,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2018년 7월 각종 페이들을 '제로페이'라는 이름으로 통합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서울시는 사업자 모집, 민간 준비위원회 구성, 사업단 발족 등을 거쳐 2018년 12월 20일부터 제로페이를 시범 도입했다. 또한 서울은 물론 부산과 경남에서도 2018년 12월 20일부터 '제로페이'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2019년 3월 이후 본격적으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해 전국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