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경기

고양시 서오릉 익릉(翼陵)

우보(牛步) 2020. 8. 14. 08:53


조선 제19대 왕 숙종(肅宗 재위 1674~1720)의 원비인 인경왕후(仁敬王后) 김씨(1661~1680)의 무덤으로 
숙종이 왕릉의 능제를 단순화하고 석물을 간소하게 제작하라고 명하기 전에 조성된 능이라고.
왕비 혼자 묻힌 곳이라서 그런지
홍살문에서 정자각까지의 거리가 가깝웠으며
특이하게도 주변에 무엇에 쓰던 물건인지는 모르겠지만 사람의 손을 탄 돌이 많이 보였습니다.  



수복방


정자각으로 오르는 계단
아마 신분에 따라 사용하는 계단이 결정되었겠지요.


 

두 개의 돌들이 자연스러운 형태는 아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