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산성 서문 첨화루(瞻華樓)

강화산성 서문 첨화루(瞻華樓)
첨화(瞻華)는 "아름다움을 본다"라는 의미라고 합니다.
과거사진이 있어 함께 보시면 이해가 가길 듯. 
물론 성문위에 올라가 본다면 다른 세상이 보일지도 모르겠지만....

사실 자동차를 댈 곳이 2~3자리정도인데
근처 회사차량인지 동네 주민차량인지
먼저 선점하고 있었습니다.
겨우 길에다 대고 구경을 했는데......

성 안과 밖으로 초가집이 즐비합니다.
예전 수원 화성의 사진과 아주 유사해 보입니다.
사극에 보면 불화살로 화공(火攻)을 하는 이유를 알 것 같습니다.

골목길이 보입니다. 
골목의 각도가 옛 사진의 각도와 아주 흠사해보여 신기했습니다.

도로 건너편으로 연무당 옛터의 표지석이 보입니다.
저 연무당터가 일제의 조선침탈의 시작점이 된 강화도 조약을 체결한 장소라고 합니다.
당시 조선에서는 무관이 체결장소에 대표로 도착해
조약의 불공정한 내용을 시비걸은 것이 아니라
일본이 대일본이라고 표기한 부분만 시비를 걸었다고 합니다.

산으로 나 있는 흔적이 산성의 자리인가?

성루로 들어가는 문

성루의 모습.
궁이나 절도 아닌데 원래 단청을 하는 장소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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